코스피, 상승반전..3%대 상승
입력 : 2008-11-07 13:51: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미국의 경제지표 악화등 실물경제 침체에 대한 부담으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럽각국이 일제히 금리를 인하한 것과 더불어 7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금리인하폭에 대한 실망으로 낙폭이 확대되던 증시가 오후들어 나스닥 선물의 강세, G20회담 기대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오후1시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34%오른 1128.7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557억원 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4억원과 44억원 매도하고 있다.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운수장비(6.34%), 증권(6.40%)업종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 초반 일제히 하락했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로 돌아섰다.
 
신한지주(6.59%), 현대중공업(6.71%)이 6%대 상승하고 있고, 한국전력(5.58%), KB금융(5.14%)이 5%대 상승 중이다.
 
장중 300선이 무너졌던 코스닥지수도 3.61%오르며 323.2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업종 중에는 태웅(12.16%)이 그린에너지 수요확대에 대한 기대로 폭등하고 있고, 키움증권(11.27%)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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