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 특별공급 1.21대1
중심입지에 조망권 좋아 인기…13일 1?2순위, 14일 3순위 청약
입력 : 2012-09-13 15:09:57 수정 : 2012-09-13 15:11:09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롯데건설은 12일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 아파트에 대한 특별공급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173가구 모집에 210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경쟁률 1.21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공급에 신청자가 폭증하면서 1순위 조기 마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 아파트는 일반특별 49가구, 다자녀 47가구, 신혼부부 49가구, 노부모 부양 28가구 총 173가구를 특별공급분으로 배정했다. 공급유형별로는 신혼부부와 일반특별공급에 사람이 가장 몰렸으며 가장 인기 있는 84㎡ 주택형은 136가구 모집에 190가구 접수, 경쟁률 1.4대1로 나타났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전까지 특별공급의 평균경쟁률이 1대 1이 넘어가는 곳은 세종시나 혁신도시, 부산 등 일부 시장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일”이라며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강원도에서 최고층을 자랑하는 상징성에 춘천의 강남으로 평가받는 온의지구에 위치해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경춘선 복선전철 남춘천역의 역세권 아파트로 춘천 고속터미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남부사거리, 온의사거리, 공지사거리 등 도심과 통하는 주요도로가 통과해 춘천의 신주거 중심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온의동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의 분양가는 3.3㎡당 630만원대부터 시작되며 중도금은 24개월간 무이자융자(2014. 9. 24일까지)를 지원한다. 또한 발코니 확장시 안방에 대형 붙박이장을 무료로 시공해주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순위 청약을 받고 14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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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