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추석맞이 설문조사.."소원 1위는 가족의 건강"
입력 : 2012-09-28 10:20:09 수정 : 2012-09-28 10:21:18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 4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한가위에 빌고 싶은 소원 1위로 '가족의 행복과 건강'(68%)이 꼽혔다고 28일 밝혔다.
 
'추석'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풍성한 한가위 음식'(48%)을 가장 많이 꼽았고, '귀향, 귀경길 교통체증'(29%), '보름달'(10%)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또 건강한 추석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조사 대상의 46%가 '가사노동 골고루 분담하기'라고 대답해 남녀 모두에게서 1위의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2위 답변은 남성의 경우 '절차는 간소히, 비용을 알뜰하게'(28%)라고 택한 것에 비해 여성은 '차례 후 가족이 함께하는 이벤트 타임 마련'(28%)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금융은 '건강한 하나, Happy Together' 라는 그룹 경영슬로건에 맞춰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의 설문조사도 구성원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공유해 서로 간의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건강한 가정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는 추후 하나금융그룹 사보를 통해 모든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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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