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證, 'NH ETF 분할매매 랩' 모집
입력 : 2012-10-08 10:11:59 수정 : 2012-10-08 10:13:4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NH농협증권(www.nhis.co.kr)은 오는 10일까지 지수의 등락에 따라 ETF를 분할매매해 수익을 추구하는 ‘NH ETF 분할매매 랩’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NH ETF 분할매매 랩’은 운용개시일에 투자금액의 일부를 레버리지 ETF에 투자한 후, KOSPI200지수의 변화에 따라 매수 또는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즉, 운용개시일 대비 지수가 하락하면 레버리지 ETF를 추가로 매수해 매입단가를 낮추고, 지수가 상승하면 보유자산의 일부를 매도해 수익을 쌓아가는 분할매매 전략을 사용한다.
 
‘NH ETF 분할매매 랩’은 운용개시일에 투자금액의 40~60%을 레버리지 ETF에 투자해 대부분의 분할매수형 랩이 운용 초기에 시장이 상승하는 경우 지수 대비 저조한 성과를 기록하는 단점을 보완했다.
 
또 1년 이내에 고객이 정한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보유하고 있는 ETF를 전량 매도해 안전자산인 RP(환매조건부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만기시 목표수익률 외에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지난 5월에 운용을 시작한 ‘NH ETF 분할매매 랩’은 9월말 기준 5.25%의 수익률을 거두며 KOSPI200지수 대비 약 2%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NH ETF 분할매매 랩’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투자금액에 대해 0.7%의 선취수수료와 연 1%의 운용수수료가 있다. 운용기간은 1년이며, 중도출금이나 해지가 가능하다.
 
단, 1년 이내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NH ETF 분할매매 랩’은 NH농협증권 지점에서 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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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남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