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증권사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전일보다 3만2000원(4.80%) 내린 6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이날 LG생활건강에 대해 3분기 외형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45억원, 영업이익은 128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부합되는 수준이 시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화장품부문 중 원브랜드샵인 '더페이스샵'의 2분기 중국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73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도 2분기와 비슷한 호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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