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해외서 파격 혜택"..'우리ONE체크카드 국제ATM'
입력 : 2012-10-31 11:00:07 수정 : 2012-10-31 11:01:47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우리은행은 새로운 체크카드 '우리ONE 체크카드 국제ATM'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ONE 체크카드 국제ATM'은 미국, 중국,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6개국과 제휴된 해외ATM 약 76만대에서 우리은행 예금을 인출할 수 있으며, 다양한 특화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해외에서 예금인출시 자동으로 환율을 상시 30% 우대해 고객이 컨트롤 할 수 없는 환율리스크를 조금이나마 줄여준다.
  
또 미화 300달러 이상 출금시에는 인출수수료가 500원으로 일괄 적용되며, VISA 또는 Master 등 글로벌카드사에 지급되는 네트워크수수료를 상시 면제해준다. 이는 기존 5000원이 넘던 수수료를 500원으로 줄인 파격적인 혜택으로 유학생, 해외장기체류자 등에게 적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국내가맹점 사용시에는 외국어학원 유학원 업종 이용시 5% 할인, 토익응시료 3000원 할인, 인터넷서점 3000원 할인, 스타벅스·커피빈 이용시 10% 할인, 영화예매시 4000원 할인, 통신비 카드 자동이체시 3% 할인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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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