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 고용보고서 기다리며 방향성 탐색
입력 : 2012-11-02 17:47:29 수정 : 2012-11-02 17:48:56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방향성을 탐색중이다. 미국 노동부의 10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다.
 
전날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집계한 민간고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대와 우려가 함께 상존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전달의 11만4000명보다 많은 12만5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업률은 7.9%로 관측되고 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0.1% 내린 5856.17에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1% 떨어진 3470.60을, 독일 DAX30는 7335.41로 보합에서 출발했다.
 
영국증시에서는 HSBC홀딩스와 스탠다드차타드, 바클레이즈, 로이즈뱅킹그룹 등 은행주들이 약보합에서 움직이고 있다. BHP빌리턴과 리오틴토 등 광산주들도 보합권 등락이다.
 
독일증시에서는 BMW자동차와 코메르츠뱅크가 1%대 상승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로레아와 악사가 0.9% 오르지만, ST마이크로전자가 0.6% 약세를 보이고 있다.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는 강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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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