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부품공급업체 10년간 품질검증 위조부품 공급(2보)
2003년부터 60건..위조가액 8억2000만원 규모
입력 : 2012-11-05 11:06:27 수정 : 2012-11-05 11:08:20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가 무려 10년간 품질보증서를 위조해 공급해 온 사실이 확인됐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5일 오전 긴급브리핑을 통해 "8개 원전부품 납품업체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제출한 품질검증서 60건이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위조가액은 8억2000만원 규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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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