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업체수 늘고 신설법인수 줄었다
10월 어음부도율 0.16%..전월대비 '상승'
입력 : 2012-11-19 12:00:00 수정 : 2012-11-19 12:00:0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지난달 부도업체는 증가한 반면 신설법인은 줄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어음부도율은 0.16%로 전월 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어음부도율은 지난해 6월 이후 4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 지난달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부도업체수는 116개로 전월 102개 보다 14개 늘어났다.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이 각각 6개, 1개, 13개 증가한 반면 기타업종이 6개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5639개로 전월 5695개 보다 56개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64.1배로 집계됐다. 전월 74배 보다 하락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서울과 지방이 각각 0.12%, 0.45%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 0.09%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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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