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핫이슈)美 고용지표 호전..시장은 불안
입력 : 2012-12-10 08:08:58 수정 : 2012-12-10 08:11:06


민태성의 글로벌 핫 이슈
출연: 민태성 부장(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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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美 고용지표 호전...시장은 불안
2. 베이너 "재정절벽 협상 진전없다"
3. 뉴욕 증시 변동성 지속될 듯...소매 판매 관건
4. 유럽 증시 혼조...美 지표 혼선
5. 상품 시장 금 상승, 유가 하락

▶美 고용지표 호전...시장은 불안
· 11월 비농업부문 고용 14만 6000건
→ 전월 13만 8000건 및 월가 전망치 9만 3000명 상회
· 실업률 전월 7.9% → 7.7%로 하락, 2008년 12월 이후 4년 만에 최저
· 월가 전망치 7.9%, 허리케인 '샌디' 충격 크지 않아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시장 분위기 미지근
· 실업률 4년래 최저 수준 반응은 떨떠름, 전반적 시장 여건 여전히 취약
· 추수감사절 임시 고용 증가세, 부동산 시장 회복 주택 관련 업종 고용 증가
· 추수감사절 연휴에만 7만 5000명 신규 고용 발생
· 실업률 하락, 구직 포기한 미국인 증가 주장

▶미국 국민 중 경제활동에 참여 비율 크게 하락, 우려감 증가
· 11월 미국 실질 경제활동참여율 63.6%, 31년래 최저치
· 11월 신규 고용 월 평균치 15만 1000명 하회
→ 고용 시장 개선 월 고용 20만~25만건 돼야함
· EPI, 미국 실업률 금융위기 이전 5%선 하락에 10년 넘게 걸릴 전망

▶고용 증가 고용 질 논란, 제조업에서는고용 오히려 줄어
· 지표 호전 미국 경제 회복 주도 제조/건설 업종 7000명, 2만명 감소
· 이같은 고용 질 문제 소비심리에도 영향
· 미시간대 12월 소비심리지수 예비치 74.5 전월 비해 8.2P 하락
→ 2011년 3월 이후 최저, 전망치 82.0

▶베이너 "재정절벽 협상 진전없다"
· 정치권 재정절벽 공방 지속, 공화당, 오바마의 재정절벽 협상 진전 없어
· 베이너 하원의장, 세금/재정지출 감축 문제 협상 진전 없어
· 오바마 대통령 새로운 예산 계획안 제시
→ 가이트너 "고소득층 세금 인상 수용 없을 시 재정절벽 불사 발언 무모"

▶기술주 약세 애플 주도, 특허 전쟁 불리 예상
· 애플 주가 2.56% 하락 533.25달러, 애플 주가 50일 이평선 뚫어
→ 데드크로스 연출, 지난 주에만 9% 급락
· 특허청, 지난 3일 애플의 멀티터치 특허가 무효라고 예비 판정

▶멀티터치 특허 삼성과 소송에서도 비중 커, 삼성에게 유리할 듯
· USPTO, 앞서 지난 10월 애플 러버밴드 특허도 무효라고 예비판정
→ 화면을 맨 끝으로 올리거나 내리면 반대로 튕겨내는 기능
· USPTO, 예비판정 이후 8주 안에 두 번째 판정 공개할 전망
· 애플 VS 삼성과 특허 소송에도 영향줄 듯

▶연말 앞두고 증시 변동성 계속해서 커질 전망, 이번 주 전망은?
· 재정절벽 둘러싼 불확실성 예상, 백악관-의회 협상 추이 따라 증시 민감한 반응
· 11일 FOMC도 관건, 초저금리 정책 850억달러 규모 양적완화 이어갈 듯
· 올해 끝나는 오퍼레이션트위스트에 이은 추가 부양책에 관심
·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12일 4분기 CEO 경제전망조사 결과도 주목

▶뉴욕 증시 변동성 지속될 듯...소매 판매 관건
· 11일 10월 무역수지(예상치 -428억달러)
· 13일 11월 소매판매(예상 0.6%) 11월 PPI(예상 -0.5%)
· 14일 11월 CPI(예상 -0.5%) 11월 산업생산(예상 0.3%)

▶유럽 증시 혼조세 마감, 미국 지표에 반응
· FTSE100 0.22% / CAC40 0.11% 상승, DAX지수 0.22% 하락
· 스톡스600 지난주 2011년 5월 이후 고점 기록.
· 실물경제 우려는 지속
→ 분데스방크, 독일 내년 경제성장률 0.4% 예상 6월 전망치 1.6%

▶상품 시장 유가 하락, 금 상승은 올랐다고...
· WTI 1월 인도분 33센트, 0.38% 떨어진 85.93달러
→ 지난 11월15일 이후 최저, 지난 주 3.4% 하락
· 브렌트유 1월 인도분 1센트, 0.01%의 약보합으로 107.02달러
· 금 2월 인도분 온스당 3.70달러, 0.2% 오른 1705.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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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