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소 개소 30주년 맞아 기념행사
기념식·학술교류회 열어
입력 : 2012-12-21 10:50:51 수정 : 2012-12-21 10:55:10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소가 개소 3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본사 사옥에서 기념식과 학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 개소 30주년을 기념하고 대외기관과의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비롯해 서영주 조선협회 부회장, 조상래 조선학회장, 최항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82년 '대우조선해양 선박해양설비연구소'로 출범한 중앙연구소는 개소 후 30여 년간 선박 및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핵심연구를 수행해 왔다.
 
중앙연구소는 현재 용접과 생산, 로봇기술을 연구하는 산업기술연구소를 비롯해 IT기술 연구를 위한 정보기술팀, 조선해양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선박해양연구팀과 함께 에너지·플랜트·심해저 R&D 분야를 연구하는 에너지시스템연구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 자리에서 "중앙연구소는 대우조선해양이 미래 대해양시대의 주역으로 도약하는데 공헌했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과 해양제품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21세기 대해양 시대 개막에 발맞춰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 종합 엔지니어링 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중앙연구소 개소 3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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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