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부산데이터센터에 '카카오톡' 입주
입력 : 2013-01-23 14:12:11 수정 : 2013-01-23 14:14:23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 CNS의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입주한다.
 
LG CNS는 카카오, 부산광역시와 함께 서울 회현동 LG CNS 본사에서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이용 및 제공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G CNS 부산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2월 구축을 마치고 이달부터 고객사들의 IT자산 입주와 가동을 시작했다.
 
카카오는 이번 LG CNS 부산데이터센터 입주로 복수의 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한 본격적인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을 거점으로 한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태극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은 "안정성과 차별화된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해 카카오를 비롯한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이사는 "서비스 다양화에 따른 사용량 증가, 플랫폼 확대로 데이터센터 확대 운영이 필요했다"며 " 이번 부산데이터센터 입주로 더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LG CNS와 카카오,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회현동 LG CNS 본사에서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이용 및 제공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 김태극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 최한원 부산광역시 투자유치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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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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