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랜드리테일은 NC백화점 지점장 후보를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유통 현장에서 7년 이상 경험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에 한하며, 선발된 인원은 최단 6개월에서 최장 1년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며 이랜드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직매입 백화점인 NC백화점의 특성을 반영해 직매입에 대한 성공경험 및 차별화된 지식이 있는 지원자는 채용에 유리하다.
이번 채용에서는 여성 지점장 후보도 뽑을 계획이며, 킴스클럽 점장 후보도 같이 채용할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작년 파일럿 채용을 통해 국내 유명 유통회사 출신의 지점장 후보를 처음 채용 했는데 평가가 좋아 이번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실제로 이랜드는 다른 유통업체들보다 훨씬 젊은 지점장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 30대 후반에 백화점 지점장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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