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일하기 좋은 일터' 사례 정리 책자 출간
초고부터 사진자료 수집까지 사내 직원 손으로 직접 작업
입력 : 2013-03-07 09:41:08 수정 : 2013-03-07 09:43:27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가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진행한 일하기 좋은 일터(GWP) 활동 사례를 정리해 사내 GWP 문화 정착시키기 위해 '리더웨이'(사진)라는 제목의 책자를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KT(030200)는 고객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서는 직원이 일터에서 보람과 만족을 느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인재가 크고, 인재가 즐겁게 일하고, 인재가 모이는 일터'를 지향점으로 전사적인 GWP 활동을 진행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리더들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상사와 직원간 원만한 소통을 위해 리더가 지켜야 할 16가지 실천 항목을 'GWP 리더웨이'로 정했다.
 
뿐만 아니라 한미글로벌과 자포스(Zappos) 등 국내외 기업의 성공적인 GWP 활동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KT에 적합한 모델을 발굴하여 적용하기도 했다.
 
KT는 이러한 리더웨이를 잘 실천하고 있는 우수한 리더를 발굴하고 이 경험을 사내에 전파 시키고자 초고에서 탈고에 사진자료 수집까지 대필 작가 없이 사내 직원들의 손으로 작업해 이 책자를 발간했다.
 
김은혜 KT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는 "적극적인 GWP 활동을 통해 KT 임직원들은 자신의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T 임직원들이 더 강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해까지 한국능률컨설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GWP 코리아에서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의 최고상인 Global GPTW 대상을 수상하고 '2013 한국 최고의 직장'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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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