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화천 군부대 위문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박해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2일 강원도 화천에 있는 육군 제27사단을 방문해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고 65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해춘 이사장은 “최근 개성관광이 중단되는 등 남북관계가 복잡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그에 대비한 우리군의 철저한 준비상황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전방이나 다름없는 이 곳 중부전선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이기자 부대 장병들의 모습이 정말 듬직하고 자랑스럽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 이사장은 또  “우리의 아들들이 여러분들처럼 더 늠름하고, 패기 넘치는 젊은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라를 지키는 일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전방의 여러분들을 믿고 생업 전선에서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복지를 위한 제도로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육군 제27사단과 연을 맺고 직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을 군부대에 전달해 왔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