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홈페이지, '웹 접근성 인증' 획득
입력 : 2013-03-25 09:12:03 수정 : 2013-03-25 09:14:4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홈페이지 개편으로 '웹 접근성 인증마크(WA·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국가표준지침에 따라 인증하는 제도로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홈페이지에 부여된다.
 
이번에 빕스는 시각장애인이 화면낭독 프로그램(스크린 리더)을 사용해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청각장애인에게 자막을 표시하는 기능이 제공되도록 동영상 플레이어도 개선했다.
 
또한 저시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폰트와 이미지 색상대비 기능을 제공하고 마우스를 다루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빕스 홈페이지는 이러한 기능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됐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부여한 웹와치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산하 단체며 웹 표준과 웹 접근성 향상을 주도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이다.
 
빕스 관계자는 "외식 업계 최초로 객관성과 공정성이 높은 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빕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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