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홍상표 원장이 28일 '여성 CEO 경제 포럼'에서 '창조경제 시대 한국 콘텐츠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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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CEO 경제 포럼은 여성 경제인들의 경영 능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가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강연에는 여성 CEO 130여 명과 유관기관 단체장, 임직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 홍 원장은 "창조경제란 창의력과 상상력 등 창조적 자산이 상품화돼 새로운 부가가치와 시장,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기반"이라며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은 70∼80년대 산업경제, 90년대 정보경제에서 2000년대부터 이미 창조경제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홍 원장은 이어 "창조경제 시대의 핵심산업은 창조산업이고 창조산업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무기로 한다는 점에서 바로 콘텐츠산업"이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이 창조경제를 제대로 견인할 수 있도록 콘텐츠 우수 인력 확보, 안정적인 투자재원 마련, 공정거래 환경 조성 등에 사업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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