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2분기 실적개선 기대한다..매수-흥국證
입력 : 2013-04-04 08:17:22 수정 : 2013-04-04 08:19:4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흥국증권은 4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2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의 1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7606억원, 35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7.3%, 1.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1분기 영업이익 기대치는 다소 낮추어야 할 것"이라면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수료 인상폭이 20% 수준에 달해 이익성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모바일 매출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평가다.
 
남 연구원은 "모바일 매출은 2011년 160억원, 2012년 지난해대비 338% 성장한 70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올 1분기에도 증가 추세는 이어지고 있어  2013년 약 2000억원에 취급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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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