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세계 최대 영상 마켓인 MIPTV에서 '3D 콘텐츠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미래부는 오는 8일부터 4일간 프랑스 깐느에서 열리는 MIPTV 2013에서 '3D 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MIPTV는 세계 TV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 비디오, 인터넷, 라이센싱, 뉴미디어 등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방송 영상 마켓이다.
미래부가 운영하는 '3D콘텐츠 쇼케이스' 전시관에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콘텐츠를 포함한 국내 3D콘텐츠가 시연된다.
특히 HD급 3D에 비해서 4배나 화질이 뛰어난4K(Ultra HD) 3D 콘텐츠도 공개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공룡탐험대의 모험’(MBC), 3D 창작뮤지컬- 투란도트(티씨엔대구방송), 위대한 미얀마(EBS), 샤크맨 3D(몬스터리퍼블릭), 디보와 친구들 3D(오콘) 등 지난해부터 제작지원된 총 60여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미래부는 전시회와 별도로 미국·영국·프랑스 등 8개국의 3D 콘텐츠 기업 구매담당 임원과 국내 참여 기업간의 1대 1 비즈니스 미팅도 개최한다.
이 미팅에서는 판매할 콘텐츠를 소개하는 3D 영상을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직접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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