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의 판매호조가 예상된다"며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급형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로 액정표시장치(LCD가) 채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디스플레이텍은 올해 물량증가는 물론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동반되면서 내외형적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대비 수익성이 높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매출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디스플레이텍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올해 사상최대 실적 전망을 거둘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는 매출액 727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연간 매출액은 4531억원,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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