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시각장애아동 직업 체험 행사 후원
입력 : 2013-05-07 13:03:27 수정 : 2013-05-07 13:06:20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7일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직업 체험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SC은행이 올해부터 후원을 시작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드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C은행 정보시스템·운영본부 김수현 부행장 및 임직원 200명과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 탤런트인 소이현 홍보대사가 참석했다. 
 
‘드림프로젝트’는 전국 맹학교에 경제, 미술, 음악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시각장애인 어린이들에게 좀 더 다양한 직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직업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NGO 프로젝트다.
 
SC은행은 그룹 차원에서 2003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 프로그램’인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과 연계하여 올해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SC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시각장애아동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직업체험 테마파크 내 63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고 식전 행사로 사전에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저시력아동 70명에게 독서확대기를 전달하는 순서도 가졌다.
 
김수현 SC은행 정보시스템·운영본부 부행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시각장애아동도 일반아동과 동등한 직업 선택의 기회를 가지고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여 자신 뿐 아니라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재능을 개발하고 진로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SC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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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