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평화정착 기원 '피스 코리아 카드' 출시
입력 : 2013-05-26 10:11:10 수정 : 2013-05-26 10:13:41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외환은행은 6.25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고 사회통합과 평화정착을 기원하기 위해 '외환 피스 코리아(Peace Korea) 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신상품 피스 코리아 카드는 '세계평화 패스티벌 아리랑' 행사 주관업체인 (사)우리민족교류협회와 제휴해 만든 것으로, 세계평화 페스티벌 아리랑 행사는 비무장지대(DMZ)의 폐철조망을 녹여 만든 보은메달을 전세계 21개국 약 12만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전달하는 범정부차원의 행사다.
 
이번 카드는 외환은행의 범용 포인트 적립카드인 '2X 시그마 카드'의 서비스가 탑재돼 있으며 카드이용금액의 0.2%를 피스 코리아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통합과 평화정착을 위해 사용된다.
 
카드디자인 역시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모양의 로고와 '국민행복을 위한 피스 코리아 캠페인(PEACE KOREA CAMPAIGN)'을 인쇄해 평화와 사회 통합에 대한 열망을 담았다.
 
이번 피스 코리아 카드는 금액구간에 따라 기본 0.2%, 50만원이상 시 0.4%, 100만원이상 시 0.8%, 200만원 이상 시 1.0% 적립서비스를 제공하며 외환 2X카드의 기본 특징인 6개월간 연속 사용한 뒤에는 혜택이 2배로 커져 0.4%~2.0%의 적립율이 적용된다.
 
적립한도도 월 최대 10만포인트까지 제공해 쓰는 만큼 돌려받을 수 있는 적립형 범용 카드다.
 
외환은행 카드마케팅부 관계자는 "피스 코리아 카드는 외환은행의 사회공헌사업 중 사회통합과 평화정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카드 발급과 이용을 통해 회원이 직·간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익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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