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SBS '결혼의 여신'으로 연기 첫 도전
입력 : 2013-06-24 13:18:38 수정 : 2013-06-24 13:21:51
박완규(사진제공=라디오스타 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가수 박완규가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24일 박완규 소속사 라디오스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완규는 '결혼의 여신'에서 극중 아내 김연수(이설희 분)과 함께 제주도에서 카페와 감귤 농장을 우녕하는 전직 로커 정대현으로 분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완규는 기존 1~2회 카메오 출연을 하기로 했으나,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10~13회 가량 출연량을 늘렸다"고 밝혔다. 또 박완규는 이 드라마의 OST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인생관이 다른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는 작품으로 SBS '찬란한 유산'의 오진석 PD와 KBS2 '솔약국집 아들들'을 집필한 조정선 작가가 힘을 합쳤다.
 
박완규가 출연하는 '결혼의 여신' 첫 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함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