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버냉키 효과'로 1850선
입력 : 2013-07-11 09:59:28 수정 : 2013-07-11 09:59:28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에 힘입어 1850선을 회복했다.
 
11일 오전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0.43포인트(1.67%) 상승한 1854.61을 기록 중이다.
 
벤 버냉키 연준의장은 "상당한 수준의 경기확장적 통화정책은 당분간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거래일만에 매수 전환하며 733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595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34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9%), 철강금속(2.7%),  기계(2.2%), 종이목재(1.7%)업종 순으로 오르고 있다. 보험업종만이 0.5%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삼성전자(005930)가 사흘 연속 오르며 2.6%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등이 3%넘게 상승 중이다. 전일 5%넘게 급락했던 NHN(035420)도 부동산서비스 철수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2.8% 오르고 있다.
 
이밖에 VGX인터(011000)는 에이즈 DNA백신 임상 1상서 효과를 입증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반등해 520선을 넘어섰다. 전날보다 8.91포인트(1.73%) 상승한 524.55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플렉스(051370)가 2분기 실적 호조로 7%넘게 상승 하는 등 IT부품주가 강세다.
 
웅진에너지(103130)오성엘에스티(052420) 등 금감원으로부터 구조조정 대상에 선정된 기업들의 주가는 각각 10%대 급락 중이다.
 
원달러환율은 사흘째 하락이다. 전일보다 9원 하락한 1126.8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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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