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행복한 은퇴를 위한 4가지 실천
입력 : 2013-07-11 18:33:47 수정 : 2013-07-11 18:36:46
[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은퇴준비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남아있는 빚, 치솟는 물가, 병원비 등 신경써야하는 문제도 많다. 하지만 어렵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 미리 미리 준비해야 은퇴 후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다.
 
은퇴 전문가 제프 이거(Jeff Yeager.사진)는 최근 미 은퇴자협회(AARP) 저널에 행복한 은퇴를 위해 실천해야하는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거는 "소득보다 지출을 적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3분의 2이 상의 미국인이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 산다"고 말했다.
 
이어 "더 넓은 집, 더 좋은 물건, 더 비싼 차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만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은퇴 전에 반드시 모든 빚을 청산해라"고 조언했다.
 
그는 "지금 그걸 갚지 못하는데 은퇴 후 갚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한 일"이라며 "아직 빚이 많이 남았다면 반드시 은퇴를 미뤄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저축의 힘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1페니의 저축은 1페니를 버는 것 이상의 힘이 있다"며 "작은 돈이라도 흘려버리면 결코 큰 돈을 모으지 못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소비 줄이기"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갖고자 마음먹으면 더 갖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이라며 "한번 욕심 내기 시작하면 끝이 없으니 이를 자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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