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스마트폰 부품업종 내 독보적 입지-키움證
입력 : 2013-07-15 08:17:36 수정 : 2013-07-15 08:20:55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키움증권은 15일 인터플렉스(051370)가 스마트폰 부품업종 내에서 차별화된 이익 모멘텀과 수익 창출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면서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4향 부품 출하가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주고객 내 입지가 강화된 것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이어 "신규 터치 패널 사업도 단기간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해외 전략 고객 대상 저부가 표면실장공정(SMT) 매출이 감소하면서 수익성과 생산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 연구원은 "업계 공통적으로 주고객의 전략 모델 효과가 희석되고, 판가 하락폭이 확대되는 부정적 환경 속에서 가장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22%, 영업이익은 1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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