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 추진에 있어 산·연 협력을 강화하고, 우주발사체 개발 분야에서 중견·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6일 대전 인터니티호텔에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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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연구개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한국형발사체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산업체가 보다 능동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우주발사체 개발 사업을 통해 우주기술 산업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은 7톤 및 75톤급 액체엔진을 개발하고,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에 투입할 수 있는 3단형 발사체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3월 착수해 7월 현재 4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부는 지난 5월22일에도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소통의 장을 통해 산·학·연 관계자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민간업체를 포함한 발사체개발 관련 당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애로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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