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공장 재가동..화재 피해 없어
입력 : 2013-07-25 10:58:40 수정 : 2013-07-25 11:01:45
[뉴스토마토 김기성기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삼성전자 기흥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25일 “전날 화재 영향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기흥사업장 3라인에 대한 안전여건을 면밀히 확인하고, 외부환경과 내부작업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이날 밤 10시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4일 낮 12시30분경 기흥사업장 3라인LED(생산라인) 옥상 배기구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생산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배출가스 성분측정 작업을 하던 중 측정설비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발생 직후 삼성전자 자체 소방대와 소방당국이 출동해 12시50분경 상황이 종료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근무자는 전원 대피했으며, 이로 인해 3라인 생산시설 가동이 중단됐다. 생산라인 시설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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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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