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 하계 인턴십 성황리 종료
입력 : 2013-08-09 18:23:13 수정 : 2013-08-09 18:26:15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 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는 지난달 1일부터 약 한달에 걸쳐 진행한 ‘2013년 하계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하계 인턴십은 게임, 소프트웨어 업계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돼 왔다.
 
이번 인턴십은 5월 중순부터 주요 대학교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공고를 했으며,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모두 6명의 인턴을 선발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원래 3명의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수준 높은 지원자들이 많아 그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부산 소재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서울로 올라와 참가하는 열의를 보이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는 설명이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이들을 프로그램팀에 배치해 인턴마다 멘토를 지정했으며,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회사 관계자는 “가능한 희망업무와 특성을 고려해 각각 다른 과제를 부여했다”며 “지원자들로서는 좋은 취업 준비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블루홀스튜디오는 하계 인턴십 외에도 사무실 견학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게임사 취업을 꿈꾸는 이들이 도움과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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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