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 ITU 표준화 전문가 교육 개최
ICT 기술분야 국가대표 전문가 역량강화 추진
입력 : 2013-08-20 06:00:00 수정 : 2013-08-20 06:00:00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국립전파연구원이 ICT 분야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ITU 표준화 활동 협상 기술과 전문가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한국ITU연구위원회의 운영·관리 차원에서 오는 21일~22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대회의실에서 'ITU 표준화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ITU연구위원회는 국내 ICT 표준화 전문가 400여명으로 구성된 ITU 국제 표준화 활동 대응 조직이다.
 
국내 ICT 관련 일반인과 ITU 연구위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ITU 표준화 활동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국제표준화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의 ICT 전문가를 초빙해 아시아-태평양 지역협의체를 활용한 ITU 대응전략과 국제표준화회의 대응방안과 국제 지적재산권(IPR) 대응전략 및 기술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립외교원의 도움을 받아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 ICT 국가대표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국제회의 고급영어를 습득할 기회도 제공한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ITU 등 국제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전문가의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나라 정보통신 표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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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