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시카고 연준 전미활동지수 -0.15
입력 : 2013-08-21 09:24:05 수정 : 2013-08-21 09:27:24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지난달 전미활동지수(NAI)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마이너스(-)권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카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7월 전미활동지수가 직전월 -0.23에서 -0.15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변동성이 적은 3개월 이동평균 지수도 -0.24에서 -0.15로 올랐다.
 
◇시카고 연준 전미활동지수 추이
 
지난달 노동시장이 완만한 속도로 개선되고 기업 실적이 건전한 상태를 유지함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긴 하지만 5개월 연속 마이너스권에서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지난달 실업률 하락에 힘입어 고용관련지수는 전월의 0.05에서 0.06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판매와 수주, 재고관련지수는 -0.07에서 0.04로 상승했고, 소비 및 주택관련지수는 주택착공건수의 증가로 -0.20에서 -0.15로 올랐다.
 
반면 생산관련지수는 -0.01에서 -0.10으로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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