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자어음 이용자 65.5% 급증
전자어음 이용등록 2.4만개..전년比 약 1만개↑
입력 : 2009-02-02 12:00:00 수정 : 2009-02-02 14:29:54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종이가 아닌 컴퓨터 파일로 어음 정보가 문서화된 전자어음을 사용하는 곳이 작년 한해 동안 1만여 개 가까이 급증했다.
 
한국은행은 2전자어음 이용과 등록 현황에서 지난 해 전자어음 이용자로 등록한 개인사업자와 법인기업이 24428개로 전년 14764개보다 9664, 65.5%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체 이용자 중 발행인은 383, 수취인은 24045개였다.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자어음의 발행 규모와 할인 규모도 크게 늘어났다.
 
작년 전자어음의 발행은 모두 44349건으로 하루 평균 178.1건이 발행됐다.
 
발행 규모로는 모두 45676억원이다.
 
하루 평균으로는 1834000만원이 발행됐다.
 
전년에 비해 각각 12600, 21182억원이 늘어난 셈이다.
 
어음을 약속된 금액보다 낮은 가격에 미리 현금으로 바꾸는 할인도 14511, 11277억원 정도가 거래돼 전년보다 3933, 3973억원이 늘어났다.
 
한국은행은 전자 어음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전자 어음 거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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