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올해 유가 '35'달러
내년 이후 본격 회복세 전망
입력 : 2009-02-03 15:39: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모건스탠리가 올해 국제 유가 평균을 배럴당 35달러선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의 3(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유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선물 가격이 배럴당 평균 35달러선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를 반영한 것으로 모건스탠리는 특히 중국과 인도의 원유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원유 수요가 하루 150만 배럴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모건스탠리는 내년 이후 유가가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가 제시한 내년과 2011년 유가 평균 전망은 각각 배럴당 55달러와 85달러선이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