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IT 사절단 "LTE 기술 배우러 LG유플러스 왔어요"
입력 : 2013-10-13 09:00:00 수정 : 2013-10-13 09:00: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노르웨이의 이동통신사 대표를 포함한 IT 사절단이 한국의 선진 LTE 기술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LG유플러스를 찾았다.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 11일 노르웨이 이동통신업체인 텔레노어(Telenor)를 비롯한 엘샵(Elkjøp), 비엔 뱅크(BN Bank) 등 현지 주요 IT기업 대표로 구성된 노르웨이 사절단이 LG유플러스의 롱텀에볼루션(LTE) 기술과 IPTV '유플러스 tv G' 의 서비스를 배우고자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절단 중 텔레노어는 노르웨이를 포함하여 전세계 12개국에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바일, 초고속인터넷, TV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통신미디어 기업이다. 유무선 가입자만 1억4000여명에 이른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LTE 전국망을 구축한 데 이어 보이스 오버 LTE(VoLTE)를 상용화했고, 업계 최초로 풀HD 'U+tv G'를 출시한 바 있다.
 
이날 텔레노어의 경영진과 노르웨이의 주요 IT기업의 전략 및 네트워크 담당 핵심 임원들이 LG유플러스를 방문해 LTE 망구축 노하우, All-IP기반의 VoLTE 서비스 운영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U+tv G 서비스 운영 노하우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일본 KDDI의 타나카 타나시 사장과 임원진, 12월에는 프랑스 브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 리차드 비엘(Richard Viel) 부사장 등이 LG유플러스를 방문해 LG유플러스의 LTE 기술력을 배우고 갔다.
 
◇노르웨이 이동통신업체인 텔레노어(Telenor)를 비롯한 엘샵(Elkjøp), 비엔 뱅크(BN Bank) 등 현지 주요 IT 기업 대표로 구성된 노르웨이 사절단이 LG유플러스의 LTE 기술을 배우기 위해 11일 LG유플러스 본사를 방문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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