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연세대, 산학연계 기술협력 MOU
입력 : 2013-10-30 17:17:50 수정 : 2013-10-30 17:21:29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스카이라이프(053210)는 연세대학교 산하의 ‘차세대DTV방송기술센터’와 산학연계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윤식 차세대DTV방송기술센터장과 이한 스카이라이프 기술센터장(왼쪽부터)
 
차세대DTV방송기술센터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IT연구센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연세대 산하의 국가 R&D(연구개발)기구다.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4개 대학교가 공동참여했으며 POST-HDTV 준비를 위해 차세대 방송원천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 등을 진행 중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초고화질(UHD) 등 차세대 방송기술의 개발 및 기술표준화 등 다양한 기술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8월 16일 한반도 전역의 위성 UHD 실험방송을 시작한 후 위성 UHD서비스를 위한 관련 기술기준을 마련하고 UHD채널 송출을 위한 기반 인프라 구축, 셋톱박스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
 
스카이라이프는 차세대DTV방송기술센터와 함께 압축률에 따른 화질과 음질 측정, 송·수신기 사이의 정합시험, 수신기 출력별 TV와의 정합시험 등 UHD TV 전송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동 기술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 스카이라이프 기술센터장은 “다양한 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UHD 전송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위성 UHD방송 상용화를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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