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2010선 터치 후 재이탈
입력 : 2013-11-26 11:00:21 수정 : 2013-11-26 11:00:21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빠르게 낙폭을 줄이며 2010선을 회복하나 했지만 2010선을 중심으로 아슬아슬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3% 하락한 209.3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억원, 479억원을 팔고 있고 개인만이 660억원의 매수우위다.
 
통신(0.74%)과 운수창고(0.30%), 서비스(0.14%)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철강금속과 기계업종이 1% 넘게 밀렸고 금융과 전기가스, 음식료품, 은행업종이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NAVER(035420)가 2% 넘게 오르며 가장 탄력적이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가입자가 3억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POSCO(005490)는 국제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다는 소식에 2%대 약세다.
 
대림산업(000210)은 오만으로부터 1조1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2% 넘게 오른 반면 10대 1 감자를 발표한 두산건설(011160)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39% 오른 509.76에 거래되고 있다.
 
모바일게임주는 그간의 낙폭 과대를 딛고 동반 상승에 나섰다. 액토즈소프트(052790)가 5% 넘는 강세고 컴투스(078340)게임빌(063080), 조이시티(067000) 등이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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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