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공익광고 재능기부 MOU
입력 : 2013-12-04 18:07:55 수정 : 2013-12-04 18:11:44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HS애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재단 방송광고 재능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원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이제훈 조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김종립 HS애드 사장(왼쪽부터)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바코)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관들은 아동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공익 광고를 방송한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시행하는 공익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HS애드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방송광고를 제작하고, 코바코와 방송사(EBS, CBS, BBS, PBC, tbs 등)들로 구성된 한국방송광고사회봉사단은 광고를 무료로 방송하기로 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방송 및 광고업종의 여러 기관들이 힙을 합쳐 자신들의 업무 특성을 살린 새로운 유형의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라며 "향후 방송광고계의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방송광고는 HS애드의 기획 및 제작 진행과정을 거쳐 내년에 봉사단 회원사 매체들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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