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상장 솔루에타, 공모가 2만4000원 '확정'
수요예측 경쟁률 66.88대1..16·17일 청약
입력 : 2013-12-13 17:58:21 수정 : 2013-12-13 18:02:00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오는 27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솔루에타가 지난 11일과 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2만4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모가 2만4000원은 공모예정가 밴드 2만8000~3만2000원을 하회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66.88대1이고, 전체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로 공모규모는 약 240억원이다. 연구개발과 생산량 확대를 위한 공장 증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관사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코스닥 부진으로 기업공개 시장이 냉각되며 회사의 적정가치를 평가받기 어려졌다"며 "다만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해 이번 공모가는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분석했다.
 
조재위 대표이사는 "솔루에타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기관들에게 감사하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고 상장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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