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을 서민금융 지원활동으로 공로를 인정해 우수은행상을 수여했다.
19일 금감원은 대회의실에서 '서민금융 유공자 시상 및 간담회'를 열고 이날 신한은행은 '2013년 서민금융 지원활동' 최우수상, 우리은행과 부산은행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과 서민의 상생은 경기회복의 밑거름"이라며 "경제주체간 합심된 노력이 금융산업의 밝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서민금융 지원,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불법사금융 피해구제 등 분야별로 서민금융 지원에 공로가 큰 우수 직원 8명에 대해서도 표창했다.
또 한해동안 서민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한 경기지방경찰청,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서민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금융사와 임직원에 대해서는 포상을 통해 적극적인 서민금융지원을 유도하고 새희망홀씨가 서민금융 지원제도로서 기반이 잡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