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재평가..목표가 '↑'-대신證
입력 : 2013-12-20 08:34:50 수정 : 2013-12-20 08:38:3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대신증권은 20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의 가스전 수확기가 도래했다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얀마 가스전에서 10년 가까이 기다린 손익이 확인되기 시작했고, 그 가치가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는 것. 대신증권은 가스전의 이익 증가가 2014~2015년 80% 이상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월부터 미얀마 가스전 손익이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11월 한달 실제 생산 결과는 추정치보다 양호한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에 적용된 손익 전망치의 추가 상향 여지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주가의 추가 상승도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정연우 연구원은 "과거 종합상사 주가 상승은 capex 이후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며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은 이미 일정 수준 주가에 반영됐지만, 손익 개선이 가시화된다면 추가 상승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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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