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레노보, 신흥시장 M&A 추진
'경제위기를 성장기회로'
입력 : 2009-02-18 13:27:5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경은기자] 중국 최대 PC업체인 레노보가 신흥시장을 겨냥한 인수합병을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전했다.
 
레노보는 현재 브라질, 인도, 러시아, 터키 등 신흥시장에서의 인수합병을 통해 세계 경기침체 속에서 성장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레노보는 최근 브라질 최대 컴퓨터 제조업체인 포지티보를 인수할 의향도 밝혔다.  

레노보 관계자는 지난 12월 "레노보가 줄곧 이머징마켓에서의 사업 확대를 원했으며 이를 위해 현지 기업을 인수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레노보의 경쟁업체인 휴렛팩커드와 델도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시장을 공략한 사업안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뉴스토마토 김경은 기자 camille6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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