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업들, 국내 SAP전문가 1천명 요청
입력 : 2009-02-19 10:48:5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산업인력공단은 다음 달 1일까지 일본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회사 자원 관리 시스템 'SAP' 전문가를 모집한다.
 
산업인력공단은 19일 "일본의 144개 기업체에서 1000여명의 SAP 전문가를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기업체에 따라 근로조건은 다르나 정규직 비중이 높으며 월20만엔 이상의 급여를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하면 최장 3개월 동안 일본 연수를 받은 후 취업이 결정된다.
 
연수 내용은 직무, 어학, 직장 매너 등이며 연수 비용의 일부는 국비로 지원된다.
 
응시자격은 1969년생 이상으로 전문대학 이상을 졸업한 SAP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SAP 관련 경력자다.
 
정보처리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와 JLPT 2급 이상, TOEIC 700점 이상 보유자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병역 미필자와 일본 비자 발급 결격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일본 업체의 개별 정보는 면접 때 공개되며, 취업 희망자는 월드잡 싸이트(www.wordljob.or.kr)에서 받은 입사지원서를 전자우편(harriot@hrdkorea.or.kr)이나 공단 취업 지원팀으로 보내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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