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노트북 디자인을 계승한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과 가죽질감 외관에 스타일리쉬한 스티치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아티브 북9 스타일'을 지난 5일 출시했다.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은 솔리드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국내 출고가는 i5 CPU 기준 200만원이다. 아티브 북9 스타일은 제트 블랙 색상이며, 출고가는 i5 CPU 기준 16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프리미엄 노트북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과 가죽질감 외관에 스타일리쉬한 스티치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아티브 북9 스타일'을 출시했다.(사진=삼성전자)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은 강력한 성능에 초슬림 디자인으로 글로벌 매체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시리즈9'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최대 14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 업계 최초 무손실 음원 재생 기능은 물론 UL 인증의 인체공학 키보드를 탑재했다.
시리즈9의 '에어로 다이나믹' 유선형 디자인을 계승했다. 외부 PC 케이스의 형태를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 쉘 바디' 공법을 적용해 14.9mm의 초슬림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하드웨어 사양도 차별화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화면은 38cm(15인치)에서 39.6cm(15.6인치)로 크기를 늘렸고, 해상도 역시 HD+에서 풀HD(1920x1080)로 업그레이드했다. 화면 밝기도 250니트에서 300니트로 더 밝아져 보다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저반사 코팅된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했다.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화됐다. 노트북으로는 업계 최초로 FLAC이나 ALAC와 같은 24bit/192kHz의 무손실음원 재생 기능을 탑재하고, 전용 플레이어인 S player+를 함께 제공한다.
또 기존에는 한 번 충전으로 10시간의 사용시간을 제공했으나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은 충전 후 최대 1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사용성 측면도 개선했다. 키보드에 곡면형 키캡을 적용하고 타이핑 감성을 최적화하는 인체 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장시간 작업에도 손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업계 최초로 UL의 인체공학 디자인 키보드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아티브 북9 스타일 역시 에어로 다이나믹 유선형 디자인과 얇고 가벼운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노트북 외관을 가죽 질감으로 처리하고 스티치로 마감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39.6cm(15.6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에 풀HD 해상도와 3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한다.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과 동일한 저반사 코팅과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했다.
배터리의 경우 한 번 충전으로 12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SSD를 탑재했다. 하나의 스피커에 두 개의 유닛이 탑재돼 좌우로 총 8W의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 노트북 신제품에는 삼성 스마트폰과의 연결성을 높인 '삼성 사이드싱크'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유선 또는 무선 와이파이로 모바일기기와 연결해 스마트폰을 PC에서 조작하거나, PC의 키보드로 문자입력과 스마트폰 메신저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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