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 238억 규모 특수 후육관 공급 계약
입력 : 2014-03-10 15:39:12 수정 : 2014-03-10 15:43:32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특수 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087220)가 238억원 규모의 특수 후육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틸플라워는 글로벌 오일 엔지니어링 기업인 프랑스의 테크니프(Technip) 사에 238억원 규모의 후육관 공급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준 공급물량은 지난해 매출액인 2948억원의 8.09%에 해당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후육관은 에너지 개발용 특수 구조물과 기자재로 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 현장에 계약일인 오늘부터 오는 11월14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그동안 당사는 해양(off-shore)보다 어려운 심해저(subsea)용 특수 기술확보와 적용산업에 맞춘 신제품 다변화 등 시장개화에 맞춰 모든 준비작업을 마무리한 상황"이라며 "최근 전세계 오일 개발 메이저들이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라 홀딩된 바 있는 프로젝트를 재개하면서 후육관 수주가 지속해서 증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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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