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흑자기조 유지 예상-현대證
입력 : 2014-03-12 08:27:09 수정 : 2014-03-12 08:31:20
[뉴스토마토 서유미 기자] 현대증권은 12일 테라젠이텍스(066700)에 대해 지난해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에도 흑자기조 유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해 테라젠이텍스는 영업이익 23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테라젠이텍스는 상당수준의 유전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준비된 업체"라며 "특히 개인 유전체 정보 서비스 관련 한국 시장 개척자"라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테라젠이텍스의 헬로진은 유전자 마커를 기반으로 질병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서비스로 가장 먼저 개인 유전체 정보 제공 서비스를 상업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헬로진 판매가 다변화되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면서 개별기준 매출액 610억원이 전망된다"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35억원과 30억원"이라고 내다봤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서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