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소매판매 전월比 0.3% 증가..예상 상회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지난 2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3%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3%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0.2% 증가와 지난 1월의 0.6% 감소 모두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또한 전년 대비로는 1.5%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온라인 판매를 비롯한 비점포 소매판매는 1.2% 올랐고 대형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3% 증가했다. 가스 판매는 0.1%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 1월 소매판매는 당초 0.4% 감소로 집계됐으나, 이번에 0.6%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도 0.1% 감소에서 0.3% 감소로 수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