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입력 : 2014-04-03 17:25:04 수정 : 2014-04-03 17:29:12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오뚜기(007310)가 3일 영국의 전통 명문 축구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년6개월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로 오뚜기는 맨유 클럽 소속 선수의 광고 활용, 온라인 발행물, 맨유 공식 사이트, 팬클럽 사이트에 브랜드 노출, 주요제품(카레,스프,3분류,소스류 등) 패키지 등 온오프라인에 최고 축구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랜드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날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오뚜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트너십' 런칭 행사에는 오뚜기 관계자, 맨유의 레전드 선수인 Quinton Fortune, Jamie Riegle 맨유 아시아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BS 신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오뚜기와 맨유의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양측의 대표 축사 및 답사, 파트너십 계약서 서명 및 포토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일반적인 런칭 행사와 다르게 오뚜기가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인 점을 감안, 올리비아 리 스타쉐프가 오뚜기의 다양한 카레요리를 시연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맨유와 스폰서십을 맺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 공식 후원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월드컵 시즌에 맞추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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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헌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