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 일본·러시아·중국 동시 취항
입력 : 2014-04-16 08:09:55 수정 : 2014-04-16 08:14:12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이 일본과 러시아, 중국으로 취항 노선을 확대한다.
 
에어인천은 오는 21일 일본 나리타에 주 6회 정기편 화물기를 운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30일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주 3회 정기편), 다음 달 8일 중국 옌타이(주 3회 부정기편)로 취항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에어인천)
 
인천발 나리타 노선은 매주 월~토요일 오후 6시, 나리타발 인천 노선은 오후 9시20분 운항되며, 인천발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노선은 수·금·일요일 오후 12시25분, 오후 8시5분 사할린발로 운항한다. 인천~옌타이 부정기 노선은 화·목·토요일 오전 7시, 오전 8시45분 옌타이발로 운항한다.
 
에어인천 관계자는 "이번 취항은 극동러시아, 일본, 중국 지역으로의 단순한 노선 확장이 아닌, 환적화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새로운 물류 운송 연결고리를 통해 화물 항공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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