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새누리, 인천시장 후보 선출
입력 : 2014-05-09 06:00:00 수정 : 2014-05-09 06:00:00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 6.4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 선출
 
새누리당은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 간의 경선을 실시해 6.4 지방선거에 나설 인천시장 후보를 선출한다.
 
인천시장 후보 경선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시 남구 숭의동에 소재한 숭의아레나파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유 전 장관과 귀환을 노리는 안 전 시장이 경합 중인 경선 승자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송영길 인천시장과 본선에서 격돌한다.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 (사진=박수현 기자)
 
◇김황식·이혜훈·정몽준, 제2차 정책토론회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황식·이혜훈·정몽준 예비후보가 오후 2시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정책 대결을 갖는다.
 
100분간 진행될 예정인 정책토론회는 후보자 3인의 기조 및 정견발표와 질의응답, 마무리발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홍성걸 국민대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정몽준 예비후보의 굳히기냐, 김황식·이혜훈 예비후보의 뒤집기냐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주인공은 오는 12일 결정된다.
 
◇여야 신임 원내대표, 인선 및 하반기 국회 원 구성 착수
 
8일 새누리당이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이 박영선 의원을 각각 신임 원내사령탑으로 선출함에 따라 여야는 원내지도부 인선과 하반기 국회 원 구성에 착수할 전망이다.
 
주호영 신임 정책위의장과 함께 추대된 이완구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는 이미 김재원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나성린 의원을 정책위수석부의장으로 임명하고 상임위 배정 문제를 조율하고 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도 곧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수현·정호준 원내대변인이 물러난 후임 자리를 인선하고 원 구성에 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야 신임 원내대표는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과 사태 수습을 위한 만남을 조만간 가질 것으로 보인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박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