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배구조원, 창업 우호적 사회문화 조성 MOU
입력 : 2014-05-14 16:52:23 수정 : 2014-05-14 16:56:40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원장 박경서)은 14일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에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 등과 창업 우호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상장기업들의 창업 우호적 사회문화 조성과 창업·기업가 정신에 대한 사회적 이슈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필요에 의해 추진됐다.
 
이에 세 기관은 서로의 장점을 활용해 대학과 지역사회에 기업 창업교육과 투자 등의 실태를 파악하고 창업문화 확산·투자 활성화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평가할 때 상장기업의 창업 교육과 지원 관련 투자 현황을 반영해 투자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국연구재단은 산학협력 선도대학(LNC) 육성사업 대학에 상장기업 창업교육과 지원 투자현황 등의 조사와 자료를 제공하고,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은 기업이 대학 창업문화에  활발히 투자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경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앞으로 국내 상장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업가 정신과 창업 우호적 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철주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왼쪽), 정민근 (재)한국연구재단 이사장(중앙), 박경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증권계좌대비 300%, 연 2.6% 토마토스탁론 바로가기


  • 김병윤